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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윈에서(2) 세차하고 있는 필립과 간식 먹고 있는 나 (19화) 같은 날, 필립은 기차표를, 나는 일자리를 구해서 다함께 카레를 만들어 먹었다.(19화) 카티(20화)쿄코(20화) 말을 버벅대는 졸린 실비아 (20화) 더보기
여행기가 아닌 여행기-바람 구두를 신다 감상문 를 읽었습니다. 한 사람의 여행기가 아닌, 세상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. 이집트의 무섭도록 거대한 역사가 , 압도당할 듯 신비로운 하얀 사막이 우리들에게 말하려는 것은 무엇일까? 평화와 사랑을 외치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피를 흘리고 눈물을 흘려야 했던 수많은 착한 서민들. 까만 눈의 아이들. 그 눈이 우리들에게 외치는 소리를 무시한 채,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시시한 유머, 어제의 드라마, 패션 따위에 깔깔대며, 너무나도 사소한 일들에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 우리는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. 어디로 가고 있는지. 역사가 말하는 진실, 그 진실을 외면한 채 점점 미쳐가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다시금 돌아보게 끔 한다. 부끄러워 눈물조차 숨기고 싶다.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다른 문화의 다른 나라 사람들.. 더보기
다윈에서 캐언즈 공항에서 다윈으로 가기 전 상황- 입국 심사 때 산지 얼마 안된 식용류와 선크림을 빼앗겼었다 ㅋ; 아까워라!! 여행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팬케익의 즐거움, 그리고 필립과 실비아의 독일어 강좌 (말풍선 글씨는 '샤이세'....) -(17~18화) 여자같이 그려버린 필립... 착하고 친절한 언니, 실비아 딱 1년 전이네요. 작년 6월 1일 다윈에 도착해서 실비아와 필립을 만났었는데 말이죠. 최근 연재 중인 내용도 같아서 마치 1년전으로 돌아가 있는 듯 합니다. 정말 그들과 재밌는 추억 많았는데, 너무나 그립네요. 아직도 그들과 연락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.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해^^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