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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리자, 호주! (완결)/달리자, 호주! 뒷 얘기

아나에게 전화가 왔답니다!! 지 난 추석날 아침, 국제전화가 오길래 '누구....????'하고 받았는데 세상에, 아나의 목소리가 아니겠습니까???!!! 오랜만에 갑작스런 전화로 완전 반가워서 우린 서로 한창 침을 튀기며 인사했죠. 아나가 신난 목소리로, "있잖아, 아는 한국인 친구가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나한테 와서는 - '아나! 신기한걸 봤어...! 글쎄, 네가...만화에 나오더라??!!!ㅎㅎㅎ' - 그래서 네 만화 얘기를 했고, 내가 잘 아는 친구라고 했지!" 또한, "엄마, 아빠한테도 그 만화 보여줬더니 정말 재밌고 고맙다고 전해달라셔!" 하시며 두분 모두 건강히 행복하게 잘 계신다는 소식이었습니다. 그리고 최근에 올린 기타연주 동영상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극찬했다는 말에, 쑥쓰러워했지만 너무 감격했다며 정말 기쁘고 고맙다는.. 더보기
호주 뒷얘기 (2)- 만화책 (2) 만화책 어느 날, 퍼스의 한 대형서점 한켠에서 눈에 확 띄는 무언가를 발견했는데... 그것은 바로 내가 아는 만화책들이었다....! 호주사람들도 일본 만화를 보는구나....! 내가 한때 푹 빠졌던 '아이실드 21' 과, 남녀 모두의 로망 슬램덩크....! 기생수와 에반게리온, 아니, 이럴수가....!!!! 한국만화다...!게다가 한글로 써있다니....! 라그나로크와 여왕의 기사도 있다...!우왕....!감격...!>_< 그러고보니 일본만화를 자주보는 샘은 특히 아키라를 좋아하고, 베네딕트는 원피스와 나루토도 안다는데 우리나라 만화도 많이 소개 시켜줘야겠다...! 근데 어떤 만화가 좋을까....? 애니메이션도 좋고.... 영화도 좋고.... 아, 샘은 또 올드보이를 엄청 좋아한데요 ^^ㅎㅎ 더보기
호주 뒷얘기 (1)- 이상형 1주일에 1~2번 갑툭튀로 연재 시작합니다. ^^ 더보기